[강남삼성] 기소야 삼성동본점 1호점

기소야는 13년 전부터 종종 들르던 곳입니다. 오랜만에 찾았는데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어 좋네요. 점심에는 인근 직장인들로 엄청 붐비는 곳인데 평일 저녁에는 좀 한가합니다.

 

 

안 오던 사이에 키오스크로 주문방식이 변경됐네요. 요즘의 시대의 흐름인 것 같아요. 일행이 저까지 둘 뿐이라 기소야특정식과 자루소바, 이렇게 간단히 주문했습니다.

 

 

아래 사진이 기소야 특정식의 전체 샷입니다. 꽤 양이 되죠? 여성 분들 중에 양이 적은 분들은 다 먹기 힘들겠어요. 하지만 저는 힘들지 않습니다.

 

 

튀김도 여러 종류가 나오는데 깻잎으로 덮여 있어서 사진에 다 나오지 않았네요. 고구마와 새우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다른 건 뭐가 있었는지 아님 그게 전부인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요.

 

 

우동도 조금 줍니다. 입가심 정도지요.

 

 

돈가스에 초점이 좀 안 맞았네요. 바삭하고 맛있습니다.

 

 

이 날 사진을 전체적으로 성의없이 찍었군요. 갤럭시 S22 울트라의 음식모드로 찍었는데 초점을 잘 못 맞췄어요. 초밥은 훌륭하다고 하기에는 좀 아쉽습니다.

 

 

자루소바는 잘 찍었네요. 위에 하나만 올려진 줄 알고 서운했는데 들어보니 아래 또 있었어요 ㅎㅎ

 

 

오랜만에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!